넷플릭스 수리남 위치, 실화 바탕의 드라마?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수리남이 남미의 한 나라인 것을 저도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알게되었는데요. 수리남의 위치와 수리남 드라마가 실화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넷플릭스 수리남 위치, 실화 바탕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입니다. 등장인물은 하정우(강인구), 황정민(전요환), 박해수(구상만,최창호), 조우진(변기태), 유연석(데이빗 박), 장첸 (첸진) 입니다.
9월 9일 공개한 수리남입니다. 공개 직후 글로벌 8위에서 6위로 올라갈 정도로 현재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7개국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제작금액만 350억이 들었을 정도로 대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제작금액이 많다고 해서 작품의 완성도가 높은 것은 아니며 인기를 많이 얻는 것도 아니긴하지만 수리남은 어느 정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수리남이라고 해서 물건을 수리하는 남자의 줄인말인 줄 알았는데 브라질 위에 있는 인구 50만명의 작은 나라더라고요. 수리남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주로 촬영되었고 그 외에 국내에서 일부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수리남 위치
남아메리카 북부에 있는 국가로, 가이아나, 브라질, 프랑스령 기아나와 접하고 있으며 영토 분쟁 중인 나라입니다. 수리남은 남미 대륙 브라질에 위치한 작은 나라로 인구는 50만 명 정도이며, 국토의 90% 이상이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국민의 절반 이상이 마약 산업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나라입니다. 이러한 부분이 실제 넷플릭스 수리남 속에서도 언급되고 있어요.
-수리남 면적 163,821㎢
-수리남 인구 596,838명 (2022년) | 세계 170위
-수리남 수도 파라마리보
수리남 줄거리
1968년 한국에서 출생한 강인구(하정우 분)는 어린 시절 부모를 모두 잃은 후 억척스럽게 살아온 인물입니다. 낮에는 산에서 막걸리를 팔고, 밤에는 단란 주점에서 일해 마누라와 자식을 보살피며 가장의 의무를 다해요. 인구는 어느 날 친구를 통해 홍어를 무료로 수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며 수리남으로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다행히 한인 교회에서 만난 목사 전요환(황정민 분)의 도움으로 여러 우여곡절 끝에 홍어 수출에 성공하고,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어요. 그러나 그가 판매한 홍어에서 코카인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인구는 한순간에 마약 밀매업자가 되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수리남 실화 바탕의 드라마?
수리남은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남아메리카의 작은 공화국, 수리남에서 대규모 마약 밀매를 한 한국인 '조봉행'에 대한 실화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어요. 1980년대에 냉동 수리 기사로 일하던 조봉행은 한국으로 돌아와 1994년 빌라를 건축하는 투자자로부터 약 10억 원을 갈취한 혐의로 경찰에 쫓기게 됩니다. 도망자 신세가 된 그는 과거 해외 생활을 하던 중 익숙하게 지냈던 수리남으로 피신한 후 수리남에서 입국 브로커, 기름 밀매 등의 일을 해요.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밀입국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서 마약 밀매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마약 밀매 사업을 시작한 조봉행은 남미의 한국인 마약왕으로 활동하며 수리남의 정치인, 군대, 경찰까지 매수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통령 출신의 인물 데시 바우테르서와도 상당한 친분을 이어갔을 정도로 대담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2005년에는 인터폴 수배 명단에 올랐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게 조봉행은 승승장구하며 전 세계로 발을 넓히며 활동하였으나, 검찰과 국정원, 미국 마약 단속국, 브라질 경찰의 국제 공조로 7년의 수사 끝에 검거되며 징역 10년과 벌금 1억을 받게 됩니다. 이후 2022년 출소된 후 수리남으로 돌아가 별 탈 없이 조용히 지내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 조봉행에게 속아 옥살이까지 했던 여성의 실화 이야기가 바로 고수와 전도연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수리남 모티브가 된 실화의 주인공은 수리남 거주 한국인 마약왕 조봉행이다. 조봉행의 마약 민간인 운반책으로 주부를 이용했는데, 그중 피해자 장미정씨의 실화를 다룬 영화가 전도연 주연의 집으로 가는길이다. 수리남 실화의 주인공인 조봉행은 전요환으로 나온다. 수리남 실화 주인공인 조봉행의 현재 근황이 궁금해서 검색해 봤더니, 1952년생 70세인 조봉행 현재 근황은 10년 복역을 마치고 출소후 현재 수리남으로 돌아갔다는 소식 뿐, 정확한 근황은 알수 없다고한다. 수리남에서 평범하게 산다는둥, 사업중이라는둥, 조직생활을 한다는둥 루머만 돌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럼 수리남 위치, 실화 바탕 드라마? 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